아토피의 원인, 아토피에 좋은 더마쎄지(Dermace-G)크림 사용 후기

개인적으로 꽤 오랫동안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심해질 때는 한의원도 다녀보고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기도 하고 있지만 조금 좋아지는 듯하다가도 조금만 피곤하거나, 조금만 날씨가 변하거나 하면 금방 다시 심각하게 재발하기 때문에 아토피는 한번 생기면 완치란 없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인이 되어 아토피가 생겼는데 한 번 생긴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있다가도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한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굉장히 심해지기도 합니다. 심해질 때는 가려움이 매우 심해질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주로 저는 목 뒤에 자주 생기고 그냥 두면 두피까지 올라가면서 퍼지기도 하고 종종 배나 무릎, 허벅지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목 뒤에 생긴 아토피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너무 점점 부위가 넓어져서 한의원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토피가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 생기는 원인도 달라진다고 설명해 주었는데
얼굴에 발생하는 경우 소화기 문제인 경우가 많고 얼굴 중에서도 특히 눈 주변이 심할 경우 식습관 문제와 스트레스를 체크해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눈 주변에 아토피가 생기는 경우는 보지는 못했는데 눈 주변에 생기면 더욱 불편하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 주변에 아토피가 생길 경우 장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어 장의 기능이 저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목 부위와 주변의 아토피의 경우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매우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는 이와 관련하여 소화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도록 하고 소화기 쪽의 건강에 특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또 손과 발에 아토피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하체의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개선하면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한의원에서 들은 이야기이고 개인적으로는 저는 목 뒤가 자주 재발하고 그 외에 다른 부위에도 왕왕 생기기는 하는데 저의 경우 그럼 스트레스와 소화 기관의 문제라는 이야기인데 저는 오랫동안 관찰한 결과 계절이나 건조함 등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기 때문에 크게 신뢰가 가진 않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많으니 오랫동안의 통계로 인해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 듯하고 사람마다 발생하는 원인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토피가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가장 먼저 음식 조절을 떠올리는데 각질증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며 각질을 너무 많이 벗겨낼 경우에는 그 안의 민감해져 있는 피부가 노출되어 오히려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몸에 아토피가 심하게 생겼을 경우에는 샤워를 할 때도 해당 부위를 밀거나 하는 것보다는 간단한 샤워만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건조함으로 인해 보습을 해줘야 하는 것은 맞지만 너무 듬뿍 바르는 것보다는 아주 살짝 얇게만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토피 직빵 연고 더마쎄지

처음에 아토피라는 것이 생겼을 때 이게 아토피인 줄도 모르고 약국에 가서 목 뒤에 이런 것이 생기는데 바를만한 약이 있냐고 물어보니 약국에서 아토피라고 하며 더마쎄지 연고를 주었습니다. 해당 약을 바르면 바로 효과가 나타났는데 그때는 스테로이드라는 것이 뭔지도 몰랐고 그저 가려움이 사라지면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으로 매우 듬뿍듬뿍 발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도 자주 목 뒤에 아토피가 재발하는데, 완전히 없어졌다가 재발한다기보다는 늘 있지만 평소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가 심해지면 전체적으로 퍼지면서 매우 간지러움을 유발합니다. 심해질 때는 한의원도 가보고 아토피에 좋다는 크림 등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완치는 포기한 지 오래고 여러 가지 이것저것 해보아도 현재로서는 더마쎄지 연고가 가장 효과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토피에-효과가-매우-좋은-더마쎄지(Dermace-G)크림 

늘 상비해두고 발랐는데 거의 다 사용한 약이 2개나 되네요. 거의 새것같은 것도 한 개 있습니다. 
해당 약품이 스테로이드 성분이고 스테로이드 성분은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바르게 되면 되도록이면 얇게 펴 바르려고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토피에 이만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스테로이드가 좋지 않으니 사용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스테로이드 걱정에 그냥 방치했다가 점점 넓은 면적으로 퍼뜨리느니 그냥 초기에 얇게라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고 스테로이드는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새크라손 연고도 같은 성분입니다.(더마쎄지 연고를 사러 갔더니 약국에서 우리는 더마쎄지는 없다고 하면서 해당 연고도 똑같은 성분이라면서 세크라손을 준 적이 있습니다.)

목뒤-아토피

저의 목 뒤입니다. 
평소에는 오돌토돌하게 적은 부위에 있지만 그냥 방치할 경우 목 전체로 퍼지기도 하고, 목과 머리카락의 경계선까지 올라가면 두피 쪽까지 퍼지기도 합니다. 너무 간지러워서 자꾸 긁으면 진물이 나는 등 힘겨운 날들이 지속되지만 초기에 더마쎄지 연고를 바르면 더 이상 퍼지지 않고 꽤나 상태가 안정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해졌을 때 바르면 괜찮아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아토피에 이보다 좋은 연고는 없어 보입니다. 꼭 아토피 때문이 아니더라도 어딘가 이유 없이 간지럽거나 이유 없이 일시적으로 붉게 부어오르거나 한 부위에도 아주 얇게만 펴 발라주면 금방 가라앉습니다. 땀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땀띠 때문에 약국에 가면 해당 연고를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모기나 벌레에 물려서 크게 부풀어 오르고 매우 간지러울 때 발라도 금방 가라앉는데 아마도 간지러운 것에는 모두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아토피때문에 고생 중이라면 한 번 구입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성분이 걱정되면 아무 심해서 못견디겠을때만 아주 얇게 발라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