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작은 식물들 정리하기에 좋은 가성비가 뛰어난 다이소 원예용 선반 후기
집이 넓은 것도 아니고 혼자서 자취를 하는 좁은 집에 그냥 아무 데나 식물을 두다 보니 정리할 수 있는 선반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식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식물에 너무 지대한 관심이 생겨 계속 식물의 개수를 늘려갈 것도 아니다 보니 너무 비싼 걸 구입하기는 좀 애매하고 해서 가격이 저렴해서 나중에 그냥 버려도 큰 부담이 없는 것을 구입하면 좋을 듯해서 다이소에 한 번 들러보았습니다.
다이소 원예용 선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없는 게 없는 다있소였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의 경우 2단으로 된 조립식 선반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2단 조립식 화분받침대와 원예용 2단 선반으로 이름은 다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모양은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이트가 더 저 플라스틱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 초록색으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다이소 원예용 2단 선반 후기
다만 그만큼 연약할 듯하며 가구라는 느낌보다는 장난감 같다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완성이 다 된 모습입니다. 완성을 했는데도 약간 장난감 같고 허접한 느낌이 듭니다. ㅋ
그리고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는 것이 별로 무거운 것은 지지를 못해줄 것 같다는 느낌도 강하게 드네요.
그래도 어찌어찌 나름 올려놓아 보았습니다. 수경 재배를 하는 것들은 길이가 길어서 앞에 놓았더니 앞부분에만 너무 무거운 것들이 있어서 무게를 위, 아래 조금 배분해서 올려놓아야 할 듯합니다.
무거운 것은 지탱하기가 힘들 듯하고 가벼운 화분이나 작은 선인장 등 자잘한 것들을 한 곳에 모아놓는 용도로 좋을 듯하고 큰 화분의 무게는 버티기 힘들 듯합니다.
집이 좁고 햇빛도 잘 들어오지 않고 통풍도 잘 되지 않아 얼마 전에 저렴이 LED식물등을 구입했는데 자바라 형식으로 아랫부분이 집게로 되어 있는데 이것도 선반에 집게로 고정해 놓니 나름 괜찮네요.
뭐 고급스러워 보이거나 하진 않고 수명도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곳에 나름 정리를 해 놓으니 만족스럽습니다.
분갈이하기 전의 작은 화분이나 선인장, 그리고 자잘한 것들을 정리해야 할 때 부담 없이 구입하기 좋을 듯합니다.
나름 허접하지만 그래도 정리하기에 좋아서 나름 만족한 다이소 원예용 조립식 2단 선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