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입한 1천 원짜리 화병 후기
예전에 다이소를 잘 모를 때, 혹은 알긴 하지만 잘 가지 않을 때에는 다이소가 이렇게까지 없는 게 없는 다있소인지 몰랐습니다.
입구가 조금 좁은 화병이 필요했는데 주로 무언가가 필요하면 집 근처 이마트를 먼저 방문해 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마트에 먼저 들러보았습니다.
다이소에 들렀더니 이게 웬걸!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너무 다양한 화병들이 1,000원부터 3,000원까지 매우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1천 원짜리를 3개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3개를 구입했지만 이마트에서 1개를 구입하는 가격보다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이마트에는 칼라가 없는 것만 있었는데 다이소에는 칼라가 있는 제품들도 많아서 매우 은은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선레드의 경우 잎과 줄기가 매우 두껍고 큰 데 비해 뿌리가 잔뿌리들처럼 너무 빈약해서 어디에 담아도 모양도 잘 잡히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쓰러지기도 하고 계속 아래로 주저앉았었는데 아무 얄팍한 다이소 화병에 넣었더니 모양이 위로 잘 잡히고 잘 고정되어 있네요.
스노우 사파이어도 화병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담아보아도 모양이 잘 잡히지 않아 예쁘지 않았고 잎 부분이 매우 벌어지는 것에 비해 줄기와 뿌리가 얇아서 일반 화병에 담아 놓으면 줄기가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잎 부분이 화병 속으로 빨려 들어가곤 했는데 입구가 좁고 길이가 길지 않은 화병에 담으니 예쁘게 모양이 잘 놓이네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화병 3개를 단돈 3,000원에 구입한 후 정말 대만족 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별로 부담이 없고 또 모양과 칼라가 매우 다양합니다. 조만간에 또 다른 모양의 화병들도 구입할 생각입니다.
입구가 조금 좁은 화병이 필요했는데 주로 무언가가 필요하면 집 근처 이마트를 먼저 방문해 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마트에 먼저 들러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화병 종류 중 입구 부분이 좁은 화병도 있긴 했지만 매우 작은 사이즈가 4,900원이었습니다. 종류도 거의 없었고요. 물론 예전 같았으면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구입을 했겠지만 이번에는 다이소도 한 번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이소에 들렀더니 이게 웬걸!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너무 다양한 화병들이 1,000원부터 3,000원까지 매우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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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1천원 화병 |
정말 다양하기도 하고 특히 색깔이 있는 유리 화병에 눈이 갔습니다.
이마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30% 정도 수준이었고 유리뿐만 아니라 도기재료로도 매우 여러 가지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마트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30% 정도 수준이었고 유리뿐만 아니라 도기재료로도 매우 여러 가지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유리가 가장 저렴한 것이 4,900원, 웬만해서는 1만 원이 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고 도기의 경우에는 더 비쌌습니다.
(도기로 된 화병은 안쪽이 보이지 않아 뿌리가 지저분하거나 보기 싫은 식물을 놓기에 좋습니다.)
다이소 1천원 화병 후기
선레드의 경우 잎과 줄기가 매우 두껍고 큰 데 비해 뿌리가 잔뿌리들처럼 너무 빈약해서 어디에 담아도 모양도 잘 잡히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쓰러지기도 하고 계속 아래로 주저앉았었는데 아무 얄팍한 다이소 화병에 넣었더니 모양이 위로 잘 잡히고 잘 고정되어 있네요.
스파티 필름은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햇빛을 잘 받지 못해도 매우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뿌리에 비해 잎과 꽃 부분이 길어서 길이가 긴 화병에 담아 놓으면 점점 윗부분까지 화병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현상이 생겼었고 화병의 입구가 넓으면 이리저리 쓰러져 모양이 잘 안 나왔었는데 길이가 길지 않으면서 입구가 좁은 곳에 넣으니 괜찮습니다.
스노우 사파이어도 화병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담아보아도 모양이 잘 잡히지 않아 예쁘지 않았고 잎 부분이 매우 벌어지는 것에 비해 줄기와 뿌리가 얇아서 일반 화병에 담아 놓으면 줄기가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잎 부분이 화병 속으로 빨려 들어가곤 했는데 입구가 좁고 길이가 길지 않은 화병에 담으니 예쁘게 모양이 잘 놓이네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화병 3개를 단돈 3,000원에 구입한 후 정말 대만족 하였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별로 부담이 없고 또 모양과 칼라가 매우 다양합니다. 조만간에 또 다른 모양의 화병들도 구입할 생각입니다.
예전에 다이소를 잘 모를 때, 혹은 알긴 하지만 잘 가지 않을 때에는 다이소가 이렇게까지 없는 게 없는 다있소인지 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