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분비물(냉)이 평소보다 많이 나올 때의 원인 알아보기
갑자기 분비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런 일이 자주 있거나 또는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기면 여성들의 경우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적당량의 냉의 경우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성의 질분비물은 자궁과 그 외 여성 생식기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지표가 될 수 있어 평소보다 냉이 너무 많이 나올 경우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냉이 나오는 경우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와 정상적인 경우, 문제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특별한 색깔이나 별다른 냄새를 띠지 않을 경우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분비물의 색깔이나 냄새 등이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 다른 증상이나 통증 등이 동반될 경우, 오랫동안 냉이 지속될 경우 등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 등의 기관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량의 냉의 경우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성의 질분비물은 자궁과 그 외 여성 생식기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지표가 될 수 있어 평소보다 냉이 너무 많이 나올 경우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과도하게 냉이 나오는 경우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질분비물의 원인
1. 정상적인 경우
질 분비물인 냉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며 정상적인 상황일 수도 있으므로 갑자기 양이 많아졌다고 해서 반드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1) 시기
생리 전, 생리 후, 주기상 배란기일 경우 냉의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의 양이 갑자기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 경우 지금의 시기가 언제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를 전후해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배란기에 나타나는 배란 점액은 자궁 경부로부터 나오는 냉의 일종으로 항상 분비되는 분비물이지만 배란기를 전후하여 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리 전 후와 배란기에는 분비물이 많아질 수는 있지만 이는 특별한 이상이 있어서가 아닌 정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2) 냄새
분비물이 늘어나는 시기에 냉이 많아졌을 경우 이는 정상인 경우가 많지만 냄새는 어떤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냉의 경우 대부분 거의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데 만약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에는 분비물이 많은 것이 정상적인 시기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3) 색깔
정상적인 냉의 경우 특별한 색깔이 없이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크림색입니다. 냉의 색깔이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크림색이 아니라 누런색이나 연두색, 녹색 등인 경우 생리 전후나 배란기에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만약 분비물의 색깔이 갈색인 경우에는 생리혈이 일부 배출되었거나 배란혈이 냉과 함께 섞여서 나왔을 수 있습니다.4) 기간
분비물이 많아지는 것이 정상인 시기에 냉의 양이 많아졌을 경우 생리 전후일 경우에는 생리를 전후하여 보통 2일에서 3일 정도, 배란기에는 3일에서 5일 정도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분비물 증가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 않고 일주일 이상, 또는 그 이상 지속될 경우 건강상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2. 비정상적인 경우
1)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의 분비량이나 농도 등에 문제가 생기면 비정상적으로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피임약을 복용 중인 경우,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시술한 경우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으며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같은 호르몬과 연관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2) 질염
질염은 질 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질염이 발생하면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질염에는 매우 종류가 다양하여 어떤 질염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냉의 색깔이나 냄새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냉에 따른 질염 증상
세균성 질염
- 세균에 의해 질이 감염이 된 경우로 냉의 색깔은 노란색 또는 회색을 띱니다.
- 치즈냄새 또는 생선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합니다.
- 가려움증 등의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칸디다 질염
- 불투명한 흰색이, 또는 회색의 덩어리 같은 같은 분비물이 나타납니다.
- 외음부의 가려움이나 붉어지는 증상, 부음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임신, 당뇨 등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 물처럼 흐르는 거품 섞인 냉이나 연두색, 또는 녹색의 냉이 다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외음부의 가려움이나 통증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전염이 빠르게 되는 균이며 성관계를 통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감염이 되어도 남성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으며 여성의 경우 심할 경우 자궁경부염, 요도염, 방광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자궁이나 골반의 염증성 질환
자궁경부염이나 자궁 내막염, 골반염등의 염증성 질환도 냉의 양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성 질환은 성병균이나 기타 세균, 바이러스등 병원체 감염 등이 원인이 되며 냉이 많아지고 아랫배의 통증, 빈뇨나 잔뇨감, 소변을 볼 때 통증 등 소변과 관련된 불편감, 관계 시 통증이나 출혈,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병원체 감염 가능성은 자궁 관련 수술인 자궁 내 소파술이나 중절수술, 근종 수술등의 수술을 받은 경우, 자궁 내 피임 장치를 시술한 경우, 감염 여부를 알알 수 없는 새로운 성적 파트너와 관계를 가진 경우에 높아질 수 있습니다.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와 정상적인 경우, 문제가 있는 경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특별한 색깔이나 별다른 냄새를 띠지 않을 경우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지만 분비물의 색깔이나 냄새 등이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 다른 증상이나 통증 등이 동반될 경우, 오랫동안 냉이 지속될 경우 등의 경우 자궁이나 난소 등의 기관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