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 알아보기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여성에게는 흔한 질환이지만 잦은 질염은 많은 여성들을 불편하게 하기도 합니다.
질염에는 매우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각각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경 전 여성의 90% 이상에게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발생하며 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세균성 질염으로 전체 질염의 40~50%에서 나타나며 20~25%는 칸디다 질염, 15~20%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생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감염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절반 이상이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위험성이 2~3배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감염된 여성과 한 번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서 70%가 감염되며 남성이 여성에게 전파할 확률은 이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평생에 한 번은 약 75% 정도의 여성이 칸디다 질염에 걸리며, 약 45% 정도는 2회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만성적으로 반복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내의 이러한 환경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변화가 생기게 되면 질내에 있던 호기성 세균이 줄어들고 질내의 산성도가 떨어져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잦은 세정으로 인해 알칼리성으로 질내의 환경이 바뀌는 경우, 또는 잦은 성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인 경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세포매개면역기능이 떨어져 칸디다증의 감염률이 높아지게 되고 경구피임약,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항생제, 항암제 투약 등도 질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메트로니다졸을 복용하게 되면 약물 투여 중과 투여 후 24시간 동안은 금주해야 하며 75~84% 정도의 치료율을 보입니다. 클린다마이신의 경우 복용하는 약을 사용하거나 질내에 질좌제, 생체결합성 크림 형태로 주입할 수 있습니다.
플루코나졸이라는 복용하는 항곰팡이 약제를 처방하기도 하며 치료 효과는 아졸계 국소 치료와 비슷합니다.
1. 질 유산균 복용합니다.
2. 속옷은 나일론이나 합성섬유를 피하고 면 소재를 선택합니다.
3.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4.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의 사용을 줄입니다.
5.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편한 옷을 착용합니다.
6. 질 내의 적정 산성도 유지를 위해 질내 세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당뇨병이 있을 경우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요합니다.
8. 다수의 파트너와 과도한 성관계를 피합니다.
질염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외음부의 가려움, 화끈거림 등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질염을 의심해야 하며 어떤 질염이든 증상은 비슷할 수 있지만 어떠한 질염인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부잘못된 판단으로 적절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질염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에는 매우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각각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염
질은 월경을 할 때 혈액을 내보내며 분만 시에 아기가 나오는 길의 역할을 하며 이러한 질에 염증 반응이 생겨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질염이라고 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칸디다 질염(candida vaginitis), 염증성 질염, 위축성 질염 등으로 나누어집니다.폐경 전 여성의 90% 이상에게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이 발생하며 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세균성 질염으로 전체 질염의 40~50%에서 나타나며 20~25%는 칸디다 질염, 15~20%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생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감염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절반 이상이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위험성이 2~3배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감염된 여성과 한 번 성관계를 가진 남성에서 70%가 감염되며 남성이 여성에게 전파할 확률은 이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평생에 한 번은 약 75% 정도의 여성이 칸디다 질염에 걸리며, 약 45% 정도는 2회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매우 드문 경우이지만 만성적으로 반복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염의 원인
질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가장 주된 세균은 젖산균으로 젖산균은 과산화수소를 생성하고 젖산을 생산하여 질내의 수소이온농도(pH)를 4.5 미만(산성)으로 유지하게 하여 병균 감염으로부터 질이 저항성을 갖도록 합니다.그러나 질내의 이러한 환경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변화가 생기게 되면 질내에 있던 호기성 세균이 줄어들고 질내의 산성도가 떨어져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잦은 세정으로 인해 알칼리성으로 질내의 환경이 바뀌는 경우, 또는 잦은 성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인 경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세포매개면역기능이 떨어져 칸디다증의 감염률이 높아지게 되고 경구피임약,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항생제, 항암제 투약 등도 질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질염의 종류
1. 세균성 질염
정상적인 질균무리에 변화가 생기면 발생할 수 있는 복합 감염 질환으로 젖산균이 없어지면서 혐기성 세균이 주로 과도하게 증식하게 되는데 혐기성 세균과 가드네렐라 균(Gardnerella vaginalis), 마이코플라스마 호미니스 균(Mycoplasma hominis) 등의 농도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100배에서 1,000배 정도 더 높아집니다. 재발도 매우 잦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질염 증상
- 세균성 질염 치료법
메트로니다졸을 복용하게 되면 약물 투여 중과 투여 후 24시간 동안은 금주해야 하며 75~84% 정도의 치료율을 보입니다. 클린다마이신의 경우 복용하는 약을 사용하거나 질내에 질좌제, 생체결합성 크림 형태로 주입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 vaginitis)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편모를 가진 질기생충인 질편모충에 의해 발생하고 약 60% 정도는 세균성 질염을 동반합니다. 대부분 성관계로 인해 감염되지만 질편모충은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어 수영장이나 목욕탕, 젖은 수건, 변기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
-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법
3. 칸디다(Candidiasis) 질염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Candida)라는 곰팡이(진균)가 일으키는 다양한 감염질환으로 임신이나 당뇨병,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세포매개면역 기능이 떨어져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며 경구피임약이나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항생제, 항암제 등을 사용할 때에도 외음부-질 칸디다증(Vulvovaginal candidiasis)에 걸릴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 칸디다 질염 치료법
플루코나졸이라는 복용하는 항곰팡이 약제를 처방하기도 하며 치료 효과는 아졸계 국소 치료와 비슷합니다.
4. 염증성 질염
염증성 길염은 질벽이 벗겨지고 고름성 분비물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젖산균이 적고 사슬형둥근세균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염증성 질염 증상
- 염증성 질염의 치료
5. 위축성 질염
위축성 질염은 폐경 후나 난소를 제거한 후 에스트로겐(Estrogen)의 부족으로 인해 주로 일어나며 질의 주름이 소실되고 외음부가 위축되며 질점막이 약해져 생기게 됩니다.- 위축성 질염의 증상
- 위축성 질염의 치료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세포진 검사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질 칸디다증이 발견될 수 있으며 전혀 증상이 없는 여성의 약 20% 정도에서는 칸디다균체가 발견됩니다.
그러나 세포진 검사로는 질염을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세균성 질염이나 질 칸디다증이 의심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나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표준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 후 확진이 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골반 내 염증성 질환에 걸리는 빈도가 높으며 세포진 검사 이상, 자궁적출술 후 감염, 유산 후 골반 내 염증 등의 확률이 증가합니다.
산모에게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조기 양막파수, 융모양막염, 조산 및 조기 출산,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술적 유산이나 자궁적출술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세균성 질염을 미리 치료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약 60%에서 세균성 질염이 동반되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2, 3배 정도 증가하며 산모의 경우 조기 양막파수나 조기 분만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며 자궁적출술 후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파트너가 여러 명이거나 성병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세포진 검사로는 질염을 진단할 수 없기 때문에 세균성 질염이나 질 칸디다증이 의심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추가 검사나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표준 진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 후 확진이 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질염의 경우 큰 문제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세균성 질염의 경우 골반 내 염증성 질환에 걸리는 빈도가 높으며 세포진 검사 이상, 자궁적출술 후 감염, 유산 후 골반 내 염증 등의 확률이 증가합니다.
산모에게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 조기 양막파수, 융모양막염, 조산 및 조기 출산, 제왕절개술 후 자궁내막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수술적 유산이나 자궁적출술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세균성 질염을 미리 치료하여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약 60%에서 세균성 질염이 동반되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2, 3배 정도 증가하며 산모의 경우 조기 양막파수나 조기 분만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며 자궁적출술 후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파트너가 여러 명이거나 성병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의 예방 방법
질염의 경우 한 번 걸리면 재발이 잦아 예방이 중요하며 평소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1. 질 유산균 복용합니다.
2. 속옷은 나일론이나 합성섬유를 피하고 면 소재를 선택합니다.
3.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4.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의 사용을 줄입니다.
5.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편한 옷을 착용합니다.
6. 질 내의 적정 산성도 유지를 위해 질내 세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당뇨병이 있을 경우 철저한 혈당관리가 필요합니다.
8. 다수의 파트너와 과도한 성관계를 피합니다.
질염의 종류와 각각의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외음부의 가려움, 화끈거림 등이 있는 경우 가장 먼저 질염을 의심해야 하며 어떤 질염이든 증상은 비슷할 수 있지만 어떠한 질염인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부잘못된 판단으로 적절하지 않은 약물을 사용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약물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질염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