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신장질환 수치(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알아보기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지를 받게 되면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와 신사구체여과율(e-GFR) 수치가 나옵니다.
이게 뭔지 지금까지는 정확히 몰라 잘 보지 않았는데 이 수치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해 보았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와 신사구체여과율(e-GFR) 수치는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분당 60ml 이하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할 경우 이상 수치로 보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판단하여 신장 기능 이상 여부와 신장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신장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평소에 해당 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질환이 있을 경우 신장의 기능이나 건강에 이상이 생겼거나 신장 관련 질환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지속적으로 신사구체여과율과 같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게 뭔지 지금까지는 정확히 몰라 잘 보지 않았는데 이 수치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해 보았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와 신사구체여과율(e-GFR) 수치는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질환 검사
1. 크레아티닌(Creatinine)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로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사용하면 근육에서 혈청으로 빠져나오고 신장을 통해 대부분 배출됩니다. 이를 이용하여 혈액 내에 크레아티닌의 농도를 알아보고 얼마나 신장이 잘 작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게 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이 많을수록 더욱 많이 생성되어 크레아티닌의 혈중 정상 범위는 0.7~1.4mg/dL 정도로 보고 있으며 신장 염증이나 결석, 신부전, 약물에 의한 세뇨관 괴사 등 여러 가지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치가 올라가며 근육 위축성 질병, 또는 임신 시에는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근육에서 합성되므로 근육량에 비례하며 여자보다 남자가 좀 더 높게 측정됩니다.1)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이상
혈청 크레아티닌의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을 경우
-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해 노폐물 여과 기능이 감소한 경우
-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
- 말단비대증 환자(성장 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신체의 말단이 비대해지는 증상)
-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낮을 경우
- 소변량의 증가
- 오랫동안 병상에서 생활한 환자
- 신결근육질환자(근육이 퇴행하고 위축되는 질환)
- 간장애 환자(간기능 저하)
2) 혈청 크레아티닌 관리 방법
- 신장 관련 질환은 특히 당뇨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발생하기 쉬워 당뇨가 있을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를 일 년에 한 번 이상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의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5L에서 2L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강도 운동은 크레아티닌 생성을 높이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크레아티닌은 수면 중에는 천천히 생성되므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사구체여과율 검사(GFR, e-GFR)
혈액을 여과하여 깨끗하게 유지하는 콩팥의 사구체에서 혈액이 여과되어 걸러지는 양을 비율로 평가하여 신장이 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신장의 기능 정도를 여과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1) 사구체
신장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으로 가는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뭉쳐진 덩어리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혈관은 가는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어 압력 차가 발생하여 여과가 가능해집니다. 사구체 안으로 혈액이 통과하게 되고 혈구와 단백질 등 크기가 큰 물질은 이 과정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크기가 작은 아미노산이나 포도당, 요소, 물 등의 물질만이 압력 차에 의해 통과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신장을 이루고 있는 무수히 많은 사구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구체의 기능에 따라 여과되는 양의 차이가 생기게 되고 이것을 확인하는 것이 신사구체여과율입니다.2) 신사구체여과율의 이상
신사구체여과률은 일반적으로 1분 동안 90~120ml 정도의 혈액을 여과할 때 정상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분당 60ml 이하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할 경우 이상 수치로 보고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다고 판단하여 신장 기능 이상 여부와 신장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신사구체여과율 관련 질환
지속적으로 신사구체여과율이 60 이하의 수치가 나올 경우 신장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으며 단백뇨, 사구체신염, 급성 사구체신염, 급속 진행성 사구체신염, 만성 사구체신염, 혈뇨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신장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평소에 해당 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질환이 있을 경우 신장의 기능이나 건강에 이상이 생겼거나 신장 관련 질환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지속적으로 신사구체여과율과 같은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신사구체여과율 수치와 증상
신사구체여과율은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낮아집니다. 만약 수치가 60 이하일 경우 신장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신사구체여과율 수치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신사구체여과율(e-GFR) | 증상 | 치료 |
30 ~ 59 | 식욕 감소, 피로, 가려움 | 신장 기능의 악화에 대한 완화 치료 필요 |
15 ~ 29 | 식욕 감소, 피로감의 악화, 가려움, 빈혈 | 투석, 이식 가능성 대비 교육 필요 |
15 미만 | 가려움, 구토, 수면 장애, 호흡곤란 | 투석 및 이식 필요 |
건강검진 중 신장 질환에 대한 검사인 혈청 크레아티닌과 신사구체여과율의 정상 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