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는? 잠복결핵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치료 방법
의사, 간호사, 교사,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에게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의무화되면서 잠복결핵감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잠복결핵이란 무엇인지, 잠복결핵검사 의무 대상자와 잠복결핵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경우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의 양성률은 13%입니다.
잠복결핵 검사 대상자와 양성이 나왔을 때 치료방법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잠복결핵이란 무엇인지, 잠복결핵검사 의무 대상자와 잠복결핵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경우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복결핵
잠복결핵은 말 그대로 결핵균에 감염되었지만 잠복하고 있다는 상태를 의미하며 활동성 결핵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머물러만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면역체계가 결핵균의 활동을 억제하여 결핵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활동성 결핵이 아니기 때문에 가래, 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은 정상으로 나타나며 잠복 결핵 상태하면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되지 않지만 잠복결핵 양성자 중 10% 정도에서는 활동성 결핵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2018년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의 양성률은 13%입니다.
장복결핵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
2016년 8월 4일 결핵예방법이 시행되어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 중, 고) 등 의무적으로 집단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대상자 | 실시 주기 |
의료기관 종사자 |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단 결핵환자를 검진ㆍ치료하는 「의료법」 제 2조 제 1항에 따른 의료인, 결핵환자를 진단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의료기사, 결핵환자의 간호 및 진료의 보조를 수행하는 「의료법」 제80조에 따른 간호조무사(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267호)는 매년 실시 |
산후조리원 종사자 |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그 소속을 다른 기관 등으로 변경하여 근무한 기간을 포함) |
초, 중, 고 교직원 및 종사자 | |
유치원 교직원 및 종사자 | |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
잠복결핵 검사 방법
1. TST(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 Tuberculin Skin Test)
팔의 피부에 결핵균 항원을 주사한 후 48시간에서 72시간 사이의 반응을 확인하여 감염을 확인합니다.
2. IGRA(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 interferon-gamma releasing assay)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 특이항원으로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하여 결핵을 판독하는 검사로 음성이지만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가격이 비쌉니다.잠복결핵과 활동성결핵의 차이점
잠복결핵 | 결핵 | |
증상 | 없음 | 2주 이상 기침, 피로, 발열, 가슴의 통증, 수면 중 식은 땀, 식욕 감퇴,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남, 초기일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음 |
전염 | 없음 |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치료 시작 후 약 2주 이상 경과되면 전염력 소실, 6개월 이상 치료 시 완치 가능) |
신고 의무 | 없음 | 법적 의무(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의사 등의 신고), 제12조(그밖의 신고의무자) 및 결핵예방법 제8조(의료기관등의 신고의무) |
활동성 결핵 확인
개인의 증상과 흉부 엑스레이 등을 통해 확인하며 활동성 결핵인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 5% 정도는 2년 이내에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되고 그 이후 평생에 걸쳐 5% 정도가 더 발병하게 됩니다. 잠복결핵감염 시 치료를 받게 되면 결핵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결핵을 앓은 적이 있거나 치료를 완료한 경우, 또는 잠복결핵 양성이 나왔는데 치료를 완료한 경우에도 한 번 양성이면 계속 양성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완치 후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건소에서 할 경우 검사 비용은 7천 원에서 8천 원 정도,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 될 경우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의 치료
증상이 없고 활동성 결핵이 아닌 경우 잠복 결핵으로 진단하여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결핵균에 감염된 사람 중 5% 정도는 2년 이내에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되고 그 이후 평생에 걸쳐 5% 정도가 더 발병하게 됩니다. 잠복결핵감염 시 치료를 받게 되면 결핵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치료 대상자
- 면역 저하자
- 최근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한 사람
- 과거에는 잠복 결핵 검사가음성이었으나 최근에 양성이 나온 경우
- 결핵을 치료한 적은 없지만 흉부 X-ray 상 자연 치유된 결핵병변이 발견된 경우
- 잠복결핵감염 양성인 1군 의료기관 종사자 : 응급실,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내과 중환자실
- 잠복결핵감염 양성인 2군 의료기관 종사자 : 장기이식병동, 투석실, 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등
2) 치료 권고 대상자
- 일반 의원 종사자, 어린이집 종사자
3)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결핵치료를 과거에 완료한 경우
- 잠복결핵감염 치료 대상이지만 간독성의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치료하지 않고 경과 관찰
잠복결핵 치료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개인의 건강상태, 상황 등을 고려하여 3개월에서 9개월 정도 매일 1회의 결핵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치료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합니다.과거에 결핵을 앓은 적이 있거나 치료를 완료한 경우, 또는 잠복결핵 양성이 나왔는데 치료를 완료한 경우에도 한 번 양성이면 계속 양성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완치 후에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잠복결핵 양성자가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1. 흉부 엑스레이 검사
잠복결핵 양성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최근에 감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흉부 X-ray 검사를 연 1회, 최소 2년까지 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2. 면역 관리
활동성 결핵으로의 발병 가능성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습관 등을 갖도록 합니다.3. 증상 발생 시 진료
별다른 원인이 없음에도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거나 발열이나 체중 감소, 객혈 등 결핵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잠복결핵 검사 비용
잠복결핵 양성이 나왔을 경우 치료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하지만 검사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보건소에서 할 경우 검사 비용은 7천 원에서 8천 원 정도,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 될 경우 3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 검사 대상자와 양성이 나왔을 때 치료방법과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