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종류에 따른 올바른 약 복용 시간
살면서 약을 단 한 번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재채기나, 코막힘, 눈 따가움,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치료를 위한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복용 후에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의 일을 할 때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체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심바스타틴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더 긴 아트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 물과 함께 알약을 복용할 때 알약이 넘어가지 않거나 식도에 걸리는 경우 알약의 크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물의 양이 부족해서일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두 모금 정도의 소량의 물과 함께 약을 복용했을 때 약이 식도에 걸리게 되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식도궤양을 일으키게 되고 위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물의 양은 항상 충분하게 복용해야 합니다.(한번 약을 복용할 때 미지근한 물 200cc 정도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약의 경우 안내되어있는 양을 복용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8시간 후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과는 달리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효과가 없다고 해서 임의로 양을 늘려서 복용하거나 추가로 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어떤 약인지에 따라 복용하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때에 복용해야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약을 복용할 때마다 늘 헷갈리곤 합니다.
대부분 약을 하루에 세 번,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은 약으로 인한 위장 장애를 줄이고 약이 흡수되었을 때 우리의 몸에서 약물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규칙적으로 복용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약이 아닐 경우 식사를 걸렀을 경우에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전, 취침 전 등으로 복용하는 시간이 정해진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지켜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의 복용 시간
식 후에 복용하는 약
식 후에 복용하는 약의 경우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에 효과가 높아지는 경우이거나 또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위 점막을 보호하여 속 쓰림 등의 부작용 감소를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비만 치료제는 섭취한 음식에서 지방 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돕는 약으로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거나 또는 식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여 음식이 완전히 다 흡수되기 전에 복용해야 합니다.
- 이브프로펜, 디클로페닉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철분제의 경우 공복에 복용하면 속 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 이브프로펜, 디클로페닉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철분제의 경우 공복에 복용하면 속 쓰림 등의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어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 비타민제의 경우 빈속에 복용할 경우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식후에 복용할 경우 미네랄과 섞여 빠르게 흡수가 진행됩니다.
식전에 복용하는 약
식사 전에 복용하는 약은 음식물이 있을 경우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거나 약의 특성상 식 전에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잘 나타나는 약입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는 식전에 복용해야 제내에 잘 흡수되고 음식물이 있을 경우 약이 흡수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식도에 약이 흡착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복용 후 바로 눕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관 내에서 젤을 형성하여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데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사 후에 분비되는 음식물과 위산의 자극으로부터 위의 점막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관 내에서 젤을 형성하여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데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사 후에 분비되는 음식물과 위산의 자극으로부터 위의 점막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는 식사 전에 복용할 경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식사 후에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취침 전 복용하는 약
- 비사코딜 성분 등의 변비약의 경우 7시간에서 8시간 정도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취침 전 복용할 경우 다음날 오전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잠들기 직전에 복용하면 약 성분이 식도를 자극할 수 있어 잠들기 전 최소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나, 코막힘, 눈 따가움,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치료를 위한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복용 후에 졸음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 조작 등의 일을 할 때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체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심바스타틴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이 더 긴 아트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복용하는 약
- 암로디핀, 칸데사르탄 성분 등의 고혈압 치료제의 경우 음식물 등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식사와 관계없이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주로 아침에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여 주로 아침에 섭취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올바른 약 복용법
- 약을 커피, 콜라,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이러한 음료가 위의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카페인 성분이 있는 경우 약을 흡수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과 복용해야 합니다.- 물과 함께 알약을 복용할 때 알약이 넘어가지 않거나 식도에 걸리는 경우 알약의 크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물의 양이 부족해서일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한두 모금 정도의 소량의 물과 함께 약을 복용했을 때 약이 식도에 걸리게 되면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식도궤양을 일으키게 되고 위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물의 양은 항상 충분하게 복용해야 합니다.(한번 약을 복용할 때 미지근한 물 200cc 정도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약의 경우 안내되어있는 양을 복용했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8시간 후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과는 달리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효과가 없다고 해서 임의로 양을 늘려서 복용하거나 추가로 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